본문 바로가기

오늘... 문뜩

사진 소비에 대한 배려

사진 소비에 대한 배려!

흔히 사람들은 한장의 사진을 보고 
그냥 스쳐지나간다.

사진가가 왜 이렇게 촬영했는지 무슨 애기를 하고 싶어서 이런 이미지를 표현했는지에 대해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 많다.

그저 유명작가 전시회만 다니면서 사진에 대해 논하는 이에게 한마디 한다면...

씨부리지 말고 니가 한번 찍어봐라! 하고 싶다.

사진에 대한 소비는 엄청나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 기술발전과 디지털 사진이 만나면서 더욱 그렇다.

사진을 대하는 맘에서 그 사람이 한장의 사진을 볼때의 마음 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냥 찍으면 다 좋게 잘나오는게 아니다.
한장 한장 어떻게 표현할지, 어떻게 얘기할지, 어떻게 소통할지 모든 이야기를 담기위해 오늘갔던 곳을 내일 또가고 모레 또간다.

사진 한장을 보기는 쉽지만... 그 사진 한장을 만들기 위해 사진가는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에 대해 사람들은 생가하지 못한다.

사진을 소비 할 때 자세는 사진을 만든 사진가의 노고를 이해할때 비로서 시작된다.

말로 때우는 사진은 없다.
표현하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사진은 있다.

그냥 그냥 막 그냥~~~ 쉽게 얘기하지마라.
확 그냥... 때리고 싶다.

진정 그대가 사진을 하고 싶다면 타인의 사진에 대한 소비의 배려를 생각해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