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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셜 맥루한의 '미디어는 메시지'다 미디어는 메시지다. 미디어를 신체의 확장으로 본 마셜 맥루한 마셜 맥루한은 매스미디어가 민주적 이상을 향한 훌륭한 도구라고 말하며,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를 정보의 공개적 흐름과 아이디어의 교환을 촉진함으로써 민주주의를 강화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경이적인 도구로 간주하고, 개인이나 집단들이 저항적, 비판적 시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사용하는 다양한 개인 미디어들의 잠재력을 강조한다. 또 미디어가 민주적 잠재력을 가진다는 관점은 매스미디어와 대중사회론에 대한 도전이다. 작은 규모의 공동체와 정체성의 발전을 위한 개인 미디어의 잠재력을 강조한 맥루한은 미디어가 엄청난 민주적 해방의 잠재력을 가졌다고 본 사람이다. "미디어가 메시지다" "지구촌", 기술결정론의 시각에서 미디어를 해석한 맥루한 맥루한은 TV나 라.. 더보기
응시(gaze) 응시(gaze) 영화이론이나 예술사와 같은 시각예술의 이론에서 응시는 욕망의 역동속에 붙잡힌 바라보는 행위를 기술하기 위해 사용된 용어이다. 응시는 그 대상물을 지배하고자 하는 욕망에 의해 촉발된다. 응시의 이론은 바라보고 바라봄의 대상이 되는 행위의 일부인 복잡한 권력 관계를 탐구하고 있다. 전통적인 정신분석학 이론에서 응시는 환상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이 이론은 프랑스의 정신분석학자인 라캉에 의해 발전되었다. 라캉은 어떻게 개인이 자신의 욕망을 다루는가에 대한 그의 접근의 중심에 욕망을 두었다. 응시에 대한 현대의 이론들은 이 원래의 모델을 더 복잡하게 하여, 이제는 다양한 종류의 응시의 다양성을 논의하고 있다. 마셜 푸코는 이 '응시'라는 용어를 주어진 제도적인 환경에서 권력의 네트워크 내에서의.. 더보기
원형감옥론 원형감옥론 원형감옥론은 프랑스의 철학자 마셜 푸코(Michel Faucault)가 현대의 사회적 주체들이 자신의 행동을 규율하는 방식의 특징을 집어내기 위해 사용한 용어이다. 19세기 철학자 벤담의 원형감옥에 대한 생각을 빌려오면, 그 안에서 죄수는 항상 간수로부터 감시당하자만 그 응시가 자신에게 향하는 때는 언제인지 알 수 없었다. 푸코는 현대사회에서의 우리는 철저히 감시하는 응시의 지배하에 있고 따라서 그 사회의 규율과 표준을 내면화하고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고 주장했다. - 권력/지식, 생체권력, 원형감옥 등 푸코가 제시한 세 가지 중심 개념은 이미지와 권력의 관계를 살피는데 매우 유용하다. 푸코는 현대 사회는 강제가 아닌 협력에 의해 가능하다고 보았고, 현대의 권력을 음모적이나 권위적으로 이해하지 .. 더보기
아우라 독일의 철학가 발터 벤야민의 예술이론, "예술작품에서 흉내 낼 수 없는 고고한 분위기"를 뜻 함. ‘아우라’란 원래 ‘분위기’ 등의 의미로, 20세기 초의 독일 사상가 벤야민Walter Benjamin이 예술 이론으로 도입한 용어이다. 그에 따르면, 아우라는 예술작품에서 개성을 구성하는 계기로, 예술 작품이 지니고 있는 미묘하고도 개성적인 고유한 본질 같은 것을 의미한다. 예술 작품이 풍기는 고고한 분위기는 이 아우라를 통해서 이루어지며, 이러한 개성적이고도 근접하기 어려운 분위기 때문에 자율적인 존재로서의 예술 작품이 가능할 것이다. 예술 작품에서의 품위와 자율성이 아우라에 근거하고 있다는 사실을 벤야민은 아우라가 생겨나게 된 예술의 전통으로부터 유도해 내고 있다. 이 점은 예술이 원래 지니고 있던 기.. 더보기
페르소나 또 다른 내가, 내안에 있다. 페르소나는 라틴어로 '연기자의 가면(actor's mask)'에서 유래됐다. 언어학자들은 페르소나에서 퍼슨(person)과 퍼스낼리티(personality)가 파생됐다고 정의하고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페르소나는 한 '인간'의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성격'이라는 견해도 내놓고 있다. 연극에서는 '등장 인물의 성격 규정을 설계해 나가는 과정'으로도 해석된다. 문학적인 용어로는 '페르소내 Personae'라고도 한다. 한 작가(A)가 말하고 생각하고 쓰는 작업을 특정한 사람(B)을 통해 꾸준히 드러내는 작업을 할 때 그 분신이 되는 상대방(B)에 대해 부쳐 주고 있는 칭호이다. 이 때문에 페르소나는 작가와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는 인물로 해석되고 있어 작품속 주인공을 통해 .. 더보기
사진과 그림의 차이? 사진과 그림의 차이는 무엇일까? 전달하고자 하는 무엇을 다른이에게 알리는 수단, 즉 커뮤니케이션의 일종으로 사용했다는 것에는 사진과 그림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문화 르네상스였던 시절 그림은 음악, 건축 등 과 함께 최고의 예술로 인정을 받았다. 문명과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어느 시점에서 사진기가 개발이 되어 세상에 등장하던 그 때... 많은 화가들은 사진을 배척했고 또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사진과 그림, 그림과 사진은 어떻게 같고 또 그 차이는 무엇일까? 영상을 정공하고 사진을 하면서 가끔 드는 의문점 중에 하나는...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할때 항상 하는 말이... '그림이네', '여긴 그림이 아니야... ' 라는 말을 많이 한다. 그림... 그 그림이라는 단어가 처음엔 생소했다. 그래서 점점 의구점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