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사건 그리고 현장
하루에도 엄청난 이미지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것이 가능해진 것은 기술발전과 인터넷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이런 속도 경쟁을 한번더 앞당긴 공로자가 바로 스마트폰이다.
바로 찍고 확인하고 그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각종 sns, 블로그 등 인터넷에 뿌려진다.
바로, 연평도 포격 사건이 대표적인 예이다.
연평도로 놀러갔던 관광객들의 눈 앞에 검은 화염과 불기둥, 폭탄의 굉음...
믿기지 못할 엄청난 사건이 발생했다.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과 영상을 찍었고 이 상황이 바로 세상에 공개되고 각 언론사는 영상과 사진을 받아 일제히 보도했다.
모든 방송사 메인 뉴스에, 모든 신문사 일면을 장식한 사진과 영상이 바로 스마트폰을 찍은 현장의 모습이였다.
시의성과 속보성, 엄청난 사건이 일반 시민들에 의해 세상에 공개가 됐다.
사건... 그리고 현장!
이제는 모든 국민들이 현장의 사진기자이다.
'오늘... 문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찍사와 사진작가와 사진기자의 차이점 (0) | 2013.12.09 |
---|---|
사진 소비에 대한 배려 (0) | 2013.12.09 |
카디자 윌리엄스(Khadijah Williams) 졸업 연설 (0) | 2013.12.09 |
생각의 단편... (0) | 2013.12.09 |
충격의 도가니... 그 진실은... (0) | 2011.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