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트리밍에 관한 고찰...?
흔히 사진은 촬영 후 보정 단계에서 트리밍을 한다고 한다.
하지만... 트리밍은 사진 촬영 단계에서 부터 시작이된다.
한 프레임에 모든 요소를 넣을 수 없기에 무엇을 빼고 어떤것을 부각 시킬지에
대해 촬영자가 판단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제일 좋은 사진은 군더더기 없는 강조할 부분만을 촬영해 프에임안에 넣고 표현하는 것이 좋다. 이런 작업은 시선의 분산도 막을 뿐더러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하고 싶은 것 등을 통해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으며, 전달하려는 메시지 또한 강렬하다.
사진을 촬영할때 광각랜즈만을 사용하기 보다 망원랜즈로 주제를 부각시키는 작업, 정면에서 촬영했으면 옆에서 위에서 뒤에서 (상하좌우, 광각부터 망원까지) 촬영을 해야 한다. 가로사진을 촬영했으면 세로로도 촬영을 해야한다. 그런 과정에서 자연히 촬영 단계에서의 트리밍을 거치면, 후 보정작업이 수월해 진다.
촬영할때 꼭 잊지말고 기억하자.
하나의 피사체를 촬영할때 내가 가진 카메라 가방안에 랜즈를 모두 사용했는지... 또 상하좌우에서도 그 피사체를 촬영했는지... 가로, 세로 모두 촬영했는지를....
트리밍은 그냥 단순히 포토샵에서 자르기를 하는게 아니다.
촬영부터 후 보정까지 모든 단계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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