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위의 꿈은...
조금 느리게 진행 중... 천천히 천천히...!
난 대학에서 영상을 전공했고 다큐를 좋아해 대학에서 많은건 아니지만 이리저리
만들고 꼼지락 거리며 나름 열심히 했다.
그 때는 다큐PD가 꿈이었다.
ㅎㅎ 뭐... 여타의 이유로
대학 졸업하기전에 접었지만...
사진밥을 먹은건 대학 4학년 여름방학이 끝날때 쯤 2학기 시작할 무렵부터이다.
대학언론사에서 기관 홍보팀에서 그리고 사진기자를 하면서... 또 기관 홍보팀에서...
대학에서 배운 영상이 계속 같이 함께했고,
그 두가지를 다 할 수 있다는것 자체가 그냥 좋았다. 그 때부터인가보다. 내가 영상은 꿈이요 사진은 현실이니... 두가지의 모두 별개의 것이 아니니 둘다도 좋다. ㅎㅎ
사진기자를 할때... 힘들었고 또 재미있었다.
많이 배우기도하고 때론 욕심에 사고도 나고,
다음날 신문이 나올땐 성적표 받는 수험생마냥 떨리기도 했다. ㅎㅎ 군대처럼 그 때의 기억은 잊을수없다.
사진은 내가 사진기 들 힘이 없어지고 다리 힘 풀릴 때까지... 해야함으로 내 인생에서 뺄 수 없다. 그러다보니 점점 욕심히 생긴다.
어짜피 계속해야할거 좀더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또 사진 작업을 하고 싶은 욕심!
그래서 다시 블로그를 시작했다.
책도 보고 사진도 보면서 연구도 한다.
좀 흠이라면... 혼자해서 외로울때가 있지만...
이제 하나른 기획했다.
기획사진을 시작한건 처음은 아니지만...
설레이고 떨린다. 처음 카메라를 잡았을때처럼
이제 다시 시작이다.
난 내가 가야할 길외에 다른건 관심없다.
다를 길로 외도하고 싶은 생각도 없다.
난 내 길을 그냥 갈뿐...
천천히 하나씩 처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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