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저수지(禮唐貯水池)는 충남 예산군의 대흥면과 응봉면 사이에 위치 하고 있으며 홍문 평야를 관개하기 위해 1929년 4월에 착공해 63년만에 완공 됐다. 댐의 높이는 12.1m, 길이 247m로 무한천과 신양천 등이 흘러들어와 호수를 이루고 댐에 설치된 26개의 자동조절 수문으로 홍수를 예방한다. 상류의 집수면적이 넓어 담수어의 먹이가 풍부하게 흘러들어와 낚시터로서 유명해 낚시꾼들은 예당저수지를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도 나온다. 저수지 면적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크고 저수량으로는 여섯 번 째이며, 주변경관이 좋아 관광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전국 쌀 생산량에서 단위면적당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곳이 바로 충남 예산이다. 남해의 평야보다도 단위면적 당 많은 양의 쌀이 생산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예당저수지가 있기에 가능하다고 이 곳 사람들은 입을 모아 얘기한다. 저수지에 다양한 어종은 낚시꾼 뿐만아니라 이 곳을 찾는 철새에게도 중요한 쉼터가 되고 있다. 현재 예당저수지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수변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있고 예산군은 저수지에 산책로를 만들어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정비할 계획이다. 예산과 당진의 앞 글자를 따서 이름을 만든 예당저수지의 자태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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