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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travel

캄보디아를 가다 - 앙코르의 전성기, 앙코르 톰

앙코르 톰은 '대왕도'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톰이 큰(大)를 뜻한다. 자야바르만 7세가 왕국의 수도로서 조영한 것으로 성벽의 정사각형으로 주위를 둘러싸고 중앙에는 세계의 중심으로 보이게한 바이욘 묘가 있다. 앙코르 톰으로 들어오는 남문은 코끼리 한마리가 지나다릴 수 있게 만들었다. 전쟁으로 부터 왕도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 외부세력이 침입하면 큰 코끼리 한마리를 죽여 입구에 가져다 놓으면 들어올 수 없게 만든 것이다. 남문으로 들어올 때 보이는 육교의 조각상들은 열을 난간으로 커다란 뱀을 껴안은 거인상이다.

캄보디아 사람들은 뱀을 신성하게 여긴다. 우리나라의 단군신화처럼 뱀의 신화가 있다. 그래서 조각상에 뱀의 모습이 많다.

앙코르 톰에는 바이욘 사원과 코끼리 테러스, 문둥와의 테라스, 프레아 피토우 등의 유적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