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도사진/sketch

어호(魚虎) 물총새(kingfisher)

여름철새인 물총새(kingfisher)가 대전시 중구 유등천변에서 물고기를 잡아 기절시키고 있다. 물총새는 워낙 물고기를 잘 잡아 선조들은 사냥을 잘하는 호랑이를 비유해 어호(魚虎)라고 불렀다. 몸길이는 약 15cm이며 주로 민물고기를 잡아먹지만 양서류·곤충·갑각류도 먹는다. 물가에 있는 흙 벼랑에 구멍을 파고 둥지를 만들어 서식을 하는 물총새는 냇가나 작은 호수 등에서 관찰되며 겨울철에는 해안가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