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8 - 지난해 그 무더운 여름... 현장을 누비며? 고생을 많이했던 기억이 난다. 초복을 몇일 남지 않은 어느날...
취재를 마치고 다음 현장으로 차를 타고 가던 중 내 앞 차량에 재미있는 장면이 눈이 들어왔다.
화물트럭엔 개 한마리가 철장에 갇혀 더위를 못 이겨 혀를 내밀며 있고 그 뒤로 보이는 글엔 "웃어봐! 까꿍"이라는
말이 적혀 있었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초복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 화물트럭에 실린 개 한마리...
그리고 "웃어봐! 까꿍".... 순간 정말로 웃겼다. 운전석 넘어로 카메라를 들고 정말로 짧은 시간에 몇 컷을 눌렀다.
나중에 든 생각이지만... 그 개의 운명은 어떻게 됐을까???
사진 폴더를 정리 하던 중 툭 하고 나온 한장의 사진을 그냥 올려본다.
.... 그 글 처럼 그 개도 웃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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